이대호, 근육 통증으로 훈련조퇴

[권기범기자] 오릭스 이대호가 16일 훈련을 일찍 조퇴(?)했다.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16일 러닝훈련 중에 왼쪽 뒷편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해 훈련을 일찍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대호는 엉덩이쪽 근육에 당김 증상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와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훈련을 일찍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대호는 병원 진단은 받지 않고, 아이싱 치료를 실시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대호가 17일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