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빅매치'에 환상적인 공연까지, FC서울이 큰 선물을 준비했다.
FC서울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K리그 4라운드 빅매치에 가수 싸이를 초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은 현란한 공연이 일품인 싸이를 초대해 경기장을 한바탕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 시즌 '무공해' 축구를 내세운 서울과 지난해 챔피언 전북의 '닥공' 축구가 만나는 이번 일전은 전반기 최고의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가수 싸이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서울-전북전은 절대로 놓쳐서 안될 최고의 경기로 업그레이드됐다.
싸이의 미니 콘서트는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챔피언, 라잇나우 등 싸이만의 신나고 흥을 돋우는 노래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마치 콘서트장에 놀러온 듯한 젊은 뜨거운 에너지를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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