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보이스 코리아' 결승 진출자 네 명이 실력파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곡으로 파이널 무대에 선다.
8일 Mnet에 따르면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의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는 오는 11일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각자 선공개한 신곡으로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신승훈 코치팀의 손승연은 '미운 오리 새끼'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이 곡의 작업에는 에이브릴 라빈과 마돈나 등 해외 팝가수들과 호흡을 맞춘 하이든 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백지영 코치팀 유성은의 신곡은 '게임오버'로,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훗' 등을 작곡한 알렉스 제임스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작사는 빅마마의 전 리더이자 현재 빅마마 소울의 리더인 신연아가 작업했다.
리쌍 길 팀 우혜미는 '론리(Lovely)'라는 신곡을 내놨다. 발랄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이 드는 노래로 현대판 잭슨 파이브의 곡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론리'는 아무로 나미에, f(x) 등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곡에 참여한 프로듀싱 팀 '디자인 뮤직'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강타 팀의 지세희가 공개한 신곡은 '멍하니'로, 이별 후 겪는 아픔과 연민의 감정을 다룬 가사가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작사와 작곡에는 과거 알이에프(R.ef)의 '상심' '이별공식'을 작곡하고 디바, 백지영, 김완선 등과 작업한 홍재선이 참여했다.
파이널 진출자 네 명의 신곡 음원 다운로드 횟수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반영된다. 결승은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