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박희본이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퀴즈3'에 캐스팅됐다.
10일 OCN에 따르면 박희본은 극중 강력계 신참 여형사 이란 역으로 출연한다. 과거 여성 4인조 걸그룹 '밀크'로 활동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 수차례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란은 베테랑 형사 배태식(안내상 분)의 후배 형사로, 실력과 당찬 패기를 갖췄지만 일 이외의 것에는 실수 투성이인 순진한 인물이다. 박희본은 주인공 한진우(류덕환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란으로 분해 그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연기를 펼친다.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한 드라마다.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에피소드를 다뤄 시선을 끌었다. 흥미진진한 추리과정은 물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도 인기 요인이었다.
'신의퀴즈' 세 번째 시즌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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