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10년만에 돌아온 '맨인블랙3'가 개봉 6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인블랙3'는 지난 29일 9만2천59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맨인블랙3'는 개봉 6일 만에 176만83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맨인블랙3'는 MIB 요원 제이(윌 스미스 분)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조쉬 브롤린 분)와 지구를 구하는 내용을 그렸다. 전편에 이어 베리 소낸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9일 박스오피스 2위는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켰다. 이날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끌어모은 관객수는 7만8천157명. 1위 '맨인블랙3'와 불과 1만여 명의 차이를 보여 열풍을 입증하기도 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누적관객수 214만2천356명을 기록하며 흥행중이다.
3위는 '돈의 맛'이 차지했다.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은 누적관객 104만7천432명을 동원했다. 4위에는 '어벤져스'가, 5위에는 '코리아'가 올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