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박주영(27, 아스널)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경기 하루 전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한 런던올림픽 예비엔트리 35명 중 박주영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6월5일 예비엔트리 35명을 제출했다. 그 안에 박주영은 포함돼 있다. 당연히 포함돼야 하는 것이 맞다. 오는 7월2일 대표팀 소집 이전까지 박주영이 예비엔트리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조만간 박주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홍 감독은 "박주영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그 다음 발탁 여부를 결정을 할 것이다. 아직까지 박주영을 만날 구체적인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일단은 내일 경기에 집중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