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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시청률 고공행진…'닥터진'과 격차 더 벌어져


[이미영기자] '신사의 품격'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7일 방송한 13회 SBS 주말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2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3.1%보다는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 9회 이후 계속되던 시청률 증가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지만 여전히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품' 신드롬을 증명했다.

MBC '닥터진'의 시청률 하락으로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닥터진'은 이날 12.8%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8.9%포인트였고, 이 날은 0.2%포인트 더 벌어진 9.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는 도진(장동건 분)이 이수(김하늘 분)에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으며, 이수는 내심 기뻐하면서도 "아직은 연애를 더 하고 싶다"고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수의 엄마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으며, 콜린의 친부 찾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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