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박주영(셀타 비고)과 이동국(전북)의 투톱이 다시 만난다.
최강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2월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예상대로 박주영과 이동국이 함께 대표팀 공격수로 발탁되며 두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 시티) 등 유럽파 선수들이 총동원됐고, 최근 잉글랜드에서 독일로 임대 이적한 지동원(아우스크부르크)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울산), 윤석영(전남), 정인환(인천) 등 알짜 K리거들도 최강희 감독의 신뢰를 다시 받았다.
◇크로아티아 평가전 대표팀 소집 선수명단(24명)
▲GK : 김영광(울산), 정성룡(수원)
▲DF : 곽태휘(알 샤뱝), 김기희(알 사일리아), 신광훈(포항), 윤석영(전남), 이정수(알 사드), 장현수(FC도쿄), 정인환(인천), 최재수(수원), 최철순(상주), 황석호(히로시마)
▲MF : 구차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시티), 김보경(카디프 시티) 김재성(상주), 손흥민(함부르크), 신형민(알 자지라), 이승기(전북),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 김신욱(울산), 박주영(셀타 비고), 이동국(전북)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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