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설 연휴 극장가에서 '7번방의 선물'이 흥행 탄력을 받으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주말 130만8천36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628만1천349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재탈환했다.
설 연휴를 맞아 중장년층 관객들과 가족단위 관객들의 고른 선택을 받을 '7번방의 선물'은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설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7번방의 선물'과 함께 설 극장가는 '베를린'이 양분했다. '베를린'은 젊은 데이트족들의 선택을 받으며 115만3천45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400만을 넘어섰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기대를 모았던 영화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와 '남쪽으로 튀어'는 각각 47만9천377명, 29만2천278명을 모아 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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