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소지섭, 공효진이 '주군의 태양'으로 만났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출연을 확정했다.
'주군의 태양'은 안방극장 히트 메이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가 극본을,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섭외 0순위 배우인 소지섭과 공효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군의 태양'은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오만방자 자기중심적인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그리는 드라마.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영혼 위로 힐링 스토리다.
소지섭은 드라마 '유령' 이후 약 1년 만에, 공효진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약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소지섭은 인간관계를 모두 돈으로 매길 정도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 주중원 역을, 공효진은 사고 후 귀신을 보게 된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 태공실 역을 맡았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캐릭터에 잘 어울리고 적합한 인물을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원초적인 감성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에게 웃기고, 무섭고 슬픈 세 가지 정서에 충실한 드라마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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