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일정 깨고 6월 가요계 급속 컴백…왜?

[장진리기자] 레인보우가 다시 한 번 가요계 정상 도전에 나선다.

지난 2월 1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 '레인보우 신드롬-파트 1 텔미텔미(Rainbow Syndrome-Part 1 Tell Me Tell Me)'를 발표했던 레인보우는 4개월 만에 정규 앨범 파트2를 발매한다.

레인보우는 당초 하반기 예정이었던 앨범 발매 일정을 재조정하는 초강수를 두며 상반기인 6월 컴백 결정을 내렸다. 긴 공백 끝에 발표한 신곡 '텔미텔미'가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는 뒷심을 보이며 사랑을 받자 이 여세를 몰아 가요계 정상에 도전하기로 한 것.

레인보우의 신곡은 '텔미텔미'의 발랄함을 이어가는 밝고 경쾌한 여름 노래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강렬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레인보우 특유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레인보우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