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카라 구하라와 배우 이수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구하라와 이수혁은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 하라주쿠 캣스트리트를 함께 거니는 모습이 현지에 있던 팬들에 의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카라의 소속사 DPS미디어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구하라와 이수혁이 연인 사이도 아니고, 데이트를 한 것도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구하라는 카라 프로모션차 일본에 있었고, 이수혁이 일본으로 휴가차 여행을 왔다. 이수혁이 구입할 물건이 있다고 해 쇼핑 가이드를 한 것 뿐이다.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면 도쿄의 번화한 시내에서 함께 데이트를 했겠냐"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원래 친분 사이가 있다고 들었다. 카라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김영광이 이수혁과 절친이라 친해졌을 뿐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수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이수혁이 일본 여행을 간 것도, 현지에서 구하라를 만난 것도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하라와 이수혁이 서로 친하게 지내왔다. 단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하며 "사실 바보가 아닌 이상, 사귀는 사이였다면 그렇게 공개적으로 함께 다닐 리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수혁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2'로 관객을 만난 데 이어 30일 종영하는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구하라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8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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