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투병 중인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한국체육대학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노진규는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뒤 치료 과정에서 골육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29일 오후 노진규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원자력병원을 방문해 격려하고 위로금 1천만원을 건넸다. 노진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왼쪽 팔꿈치 골절을 당했다.
그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육종 암세포가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노진규는 현재 항암치료를 하며 회복 중이다. 체육회는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부상으로 인해 대회 참가를 못하게 된 노진규에 대한 위로 차원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위로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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