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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설'이 뜬다…'데뷔30년' 이선희, '불후2' 출연


소속사 측 "오랜만의 TV출연, 긴장하고 있다"

[김양수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선희(50)가 '불후의 명곡2'에 '전설'로 출연한다.

5일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나선다.

그간 제작진의 뜨거운 요청을 받아온 이선희는 데뷔 30주년과 15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선희씨가 오랜만에 TV 출연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녹화에는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박정현을 비롯해 윤민수, 더원 등이 출연해 이선희의 히트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이선희는 1984년 1집 앨범 '아 옛날이여'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J에게' '나 항상 그대를' '알고싶어요' '인연' '한바탕 웃음으로' '아름다운 강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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