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9회초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닉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2-0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전날 워싱턴전 6회초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발목을 살짝 다쳤다. 결국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텍사스는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추신수 대신 댄 로버트슨을 기용했다.
텍사스는 0-0이던 7회초 1사 후 레오니스 마틴이 우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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