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에픽하이가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단독콘서트를 2회 추가했다.
에픽하이는 11월 15일,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2014'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고, 에픽하이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3시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에픽하이가 그 동안 YG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는 약 5년, 정확히 1천787일 만이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에픽하이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 같은 공연 추가 결정을 내렸다.
24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콘서트 티저 스팟은 어두운 밤 환하게 조명이 빛나고 있는 양화대교와 한강의 야경을 시작으로 "당신과 만나기 위해 1,787일을 기다렸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한편, 에픽하이는 음원 발표 나흘째인 24일에도 멜론, 올레뮤직, 지니, 엠넷, 벅스, 다음, 네이버,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