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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년]수지·김영광, 아이돌이 '우결' 찍고 싶은 스타


포미닛 현아-2PM 택연, 아이돌도 인정한 '신이 내린 몸매'

[장진리기자] 수지와 김영광이 아이돌이 '우결'을 함께 찍고 싶은 스타로 뽑혔다.

미스에이 수지와 김영광은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가상 부부 생활을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는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아이돌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현재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이돌그룹 멤버 79명이 참여했다.

◆수지·김영광, 아이돌이 '우결' 찍고 싶은 연예인

아이돌에게도 취향은 있다. 매일 일로 수많은 연예인을 만나지만 아이돌이 알콩달콩 가상 부부 생활을 함께 하고픈 스타는 과연 누굴까.

개인의 확고한 취향과 선호도 만큼이나 답변은 다양하게 갈렸다. 다양한 스타들이 1표를 획득한 가운데 TOP3는 근소한 표 차이로 순위가 엇갈렸다.

1위는 미스에이 수지와 김영광이 차지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이 된 수지는 4표로 1위에 오르며 아이돌이 뽑은 최고의 인기녀 자리에 등극했다. '아홉수 소년'으로 경수진과 알콩달콩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김영광은 4표를 차지, 설레는 눈빛 연기로 아이돌 여심까지 사로잡았음을 입증했다.

2위는 씨스타 소유와 레드벨벳, 연우진이 올랐다. 소유는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을 통해 보여준 털털한 매력으로 3표를 차지했고, '행복'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레드벨벳이 역시 3표로 아이돌 내 인기를 확인케했다.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명품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연우진은 3표를 받으며 여성 시청자 뿐만 아니라 아이돌의 마음까지 꽉 잡은 저력을 과시했다.

◆현아-택연, 아이돌이 직접 뽑은 최고의 몸매

포미닛 현아와 2PM 택연은 각각 13표와 10표를 받으며 아이돌 최고의 몸매 소유자로 선정됐다. 눈처럼 흰 피부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현아와 꾸준한 운동과 춤 연습으로 다져진 명품 근육을 자랑하는 택연은 남녀 아이돌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씨스타 보라와 빅뱅의 태양이 차지했다. 탄력 넘치는 늘씬한 S라인을 자랑하는 보라와 남성미가 느껴지는 명품 근육의 소유자 태양은 각각 11표와 9표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베스티 유지와 2PM이 올랐다. 최근 늘씬한 각선미에 놀라운 다리 길이로 주목받으며 걸그룹 여신 몸매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유지는 10표로 3위를 차지했다. 2PM은 팀으로 6표를 받으며 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2PM은 1위를 차지한 택연에 이어 팀으로도 3위에 오르며 보이그룹 최고의 몸짱 그룹임을 입증했다.

이어서 비스트 이기광(5표), 2PM 닉쿤(5표), 엠블랙 이준(5표)이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고, 걸그룹 멤버 중에서는 에프엑스 크리스탈(6표), 씨스타 소유(6표), 씨스타 효린(4표), 시크릿 전효성(4표)이 그 뒤를 이었다.

◆GD, 사복 패션도 빛나는 최고의 아이돌 패셔니스타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빅뱅의 지드래곤은 공항에서도 빛나는 최고의 아이돌 패셔니스타로 뽑혔다.

지드래곤은 총 3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아이돌도 인정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남녀 아이돌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표차로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차지했다. 크리스탈은 총 7표를 받으며 최고의 패셔니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평소 무채색 옷을 이용한 깔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탈은 아이돌이 직접 뽑은 패셔니스타 2위에 올랐다.

3위는 블락비 지코가 차지했다. 블락비 지코는 총 6표를 받으며 아이돌이 인정한 패셔니스타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블락피 피오(5표), 포미닛 현아(4표), 동방신기(2표) 등이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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