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청춘 스타 김우빈과 이현우가 만난 영화 '기술자들'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는 명석한 두뇌와 빠른 움직임, 최상의 호흡으로 어떤 작전이든 완벽하게 처리하는 세 명의 기술자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평균 나이는 업계 최연소지만 실력만큼은 여느 베테랑 못지 않은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김우빈 분), 인력조달 기술자 구인(고창석 분), 그리고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이현우 분)가 그들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 주인공의 활약을 예고했다. 밝은 대낮 작업복 차림으로 나타난 이들의 표정은 마치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고 말하는 듯 여유롭다. 보안업체와 경찰을 따돌리고 보석상의 희귀 다이아몬드를 빼내며 업계의 슈퍼신인으로 등극한 세 기술자들이 젊은 패기와 탁월한 실력으로 업계를 뒤흔든다.
영화는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화제작이기도 하다.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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