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4월 가요계, SM과 YG, JYP 등 가요기획사 빅3의 대결이 성사됐다. 엑소와 미쓰에이의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4월 1일 컴백 주자를 내보낸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5일 2015년도 첫 주자를 알리는 2차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YG는 오늘(25일) 오전 0시 2015년 첫 주자의 출격을 알리는 'WHO'S NEXT' 티저를 게재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후 2시 YG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2차 티저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검은 다이너마이트에 '201504XX'라고 적혀있어 팬들 사이에서 공개 날짜에 대한 뜨거운 설전이 이어진 바 있다. 반면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20150401'이라는 정확한 날짜가 명시돼 다음달 1일 YG의 2015년 첫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1일이라는 날짜가 공개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정면 대결이 성사됐다. 엑소와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동반 컴백을 하며 이미 가요계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까지 가세, 세 회사의 자존심 경쟁을 예고했다.
SM과 JYP가 간판 아이돌을 컴백 시키는 가운데 이들과 맞붙을 YG 컴백 주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신곡을 준비해왔던 싸이, 또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위너와 YG의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인 아이콘, 예상보다 데뷔가 지연되고 있는 걸그룹 등 기대를 모으는 팀들이 많다. 여기에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도 예상되고 있다.
가요계 역대급 컴백 전쟁, 벌써부터 이들의 대결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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