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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5월14일 개봉…손현주 흥행 파워 굳힐까


'끝까지 간다' 제작진과 손현주·마동석·박서준·최다니엘 뭉쳐

[권혜림기자] 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악의 연대기'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2일 CJ엔터테인먼트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제작 LDV픽쳐스)의 개봉일을 오는 5월14일로 알렸다.

영화는 '숨바꼭질'로 스크린 흥행 파워를 인정받은 배우 손현주,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은 '끝까지 간다'의 제작진이 뭉친 추적 스릴러다.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현주는 물론이고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등 쟁쟁한 배우들의 조합도 시선을 끈다. '악의 연대기'에서 손현주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형사가 되는 최반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범죄와의 전쟁' '부당거래' 등에서 활약했던 배우 마동석은 최반장을 믿고 따르는 오형사 역을 맡았다.

베일에 싸인 인물 김진규 역할을 맡은 최다니엘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신예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서준이 신참 형사 차동재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제작진이 대거 합류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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