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국 프로야구의 지난 33년간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대백과 제5판 'KBO ENCYCLOPEDIA 2015'가 발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과거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데이터화해 야구 관계자 및 미디어 그리고 일반팬들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기록백과를 펴냈다.
지난 2003년 초판 발행 이후 2009년까지 모두 4권을 펴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KBO ENCYCLOPEDIA 2015'는 제4판 발행 이후 6년 만이다.
KBO 리그가 본격적인 10구단 시대로 들어간 올해 지난 33년 동안 나온 값진 기록을 정리하고 확대된 리그 규모만큼 더욱 범위가 넓어진 기록을 정리하기 위해 개정판을 낸 것이다. 기록을 보다 정확하게 축적하기 위해서도 개정판에 대한 요구는 있었다.
제5판은 연도별 구단 기록 및 은퇴, 현역, 외국인 선수 총 2천377명의 통산/시즌 성적과 각종 순위 등이 총 망라됐다. 분량은 1천100여 페이지다.
KBO 기록위원회의 검수와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세부적인 데이터 확인 작업을 거쳤다. 이에 따라 과거 오류 기록과 미비했던 기록, 국제대회 성적 등이 보완, 수록됐다.
'KBO ENCYCLOPEDIA 2015'는 7일 오후 2시부터 위팬(www.wefan.co.kr)과 KBO 마켓(www.kbomarket)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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