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kt 위즈 오른손 타자 문상철이 프로 데뷔 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문상철은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0-0이던 2회초 1사 뒤 상대 선발 우규민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15m.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특별지명 11순위로 kt에 입단한 문상철은 지난 8일 첫 1군 등록된 뒤 이튿날 말소됐다. 이후 22일 수원 한화전에 앞서 재등록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5경기에 출전, 타율 3할(10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3회초 현재 kt가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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