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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결혼' 박준형, 이벤트 사절…현물 원하는 듯"(인터뷰)


god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 보여

[정명화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 멤버 박준형의 결혼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윤계상은 god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아이돌에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온 윤계상은 지난 연말 god 완전체로 활동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od 활동을 하며 잊었던 과거의 자신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그는 멤버 중 최연장자인 박준형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준비한 이벤트는 없느냐는 질문에 "형이 자꾸 이벤트는 필요 없다고 하더라. 경제적인 어떤 부분에 대해 원하는 느낌이었다. 사실 현물이 최고다. 나이가 들다 보니 그게 가장 큰 도움이 아니겠나. 형이 무조건 결혼식에 오기만 하라는데, 오라는 건 그것(축의금) 때문 아니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자신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난 2013년 동료배우 이하늬와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윤계상은 어느덧 38살의 결혼 적령기를 맞았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형은 오는 2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가지며 결혼식 사회는 god 멤버 김태우, 축가는 박준형과 god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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