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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2골-벨루소 1골 강원, 서울E 3-1 완파


K리그 챌린지 올 시즌 2전 전승, 천적으로 자리 잡아

[이성필기자] 강원FC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강원은 4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5월 서울 원정에서도 4-2로 승리했던 강원은 유독 서울E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E(31점)는 2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승점 19점이 된 강원은 8위로 올라섰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수원FC(28점)와 9점 차이지만 간격을 좁히며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지난달 강원의 새 외국인 선수가 된 브라질 출신 헤난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 3분, 13분 연속골로 화려한 챌린지 데뷔를 알렸다. 힘을 받은 강원은 후반 45분에는 벨루소의 추가골까지 보태지며 웃었다.

안산 경찰청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외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무려 7경기(2무 5패) 무승 후 거둔 승리라 감격이 남달랐다. 안산은 승점 20점으로 7위가 됐다. 고양(27점)은 5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수원FC와 FC안양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양 팀 합계 슈팅수 34개(수원 19개, 안양 15개)를 난사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수원은 3경기 무패(28점, 1승 2무)로 4위를 이어갔다. 안양은 개막전 승리 이후 17경기 무승(14점, 11무 6패)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최하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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