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많이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1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최근 녹화에서 "오장육부 중에 유일하게 위는 뇌에서 관여한다. 내가 먹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위가 늘어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 4MC는 이날 걸쭉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청국장과 새콤하고 바삭함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탕수육을 먹으러 갔다.
MC들은 청국장과 탕수육 전문점을 찾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리얼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물론 MC들 스스로도 "많이 먹었는데 또 먹고 있다"고 할 정도의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특히 김준현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음식을 흡입하기만 해 다른 MC들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김준현은 "의지만 있으면 위가 늘어난다"고 밝혀 제작진은 물론 식당 관계자들을 폭소케 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1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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