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4인조 걸그룹 베스티 해령이 웹드라마 '9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베스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에 해령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웹 드라마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체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스티 해령은 경주로 전학을 와 첫 사랑을 만나게 되는 소녀 '소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시력을 잃어가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소년 '유찬' 역할은 떠오르는 신예 이주승이 맡았다. 이주승은 최근 '식샤를 합시다2' '프로듀사'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도 캐스팅 됐다.
연출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 tvN '호구의 사랑'의 박찬율 감독이 맡았다.
제작사 (주)콘웍스미디어 관계자는 "해령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9초'의 여주인공 '소라'와 가장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웹드라마 '9초'는 오는 4일 오후 5시 경주! 엑스포 공원 내 특설 무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 9월 말 웹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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