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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1일 터키로 출국 시즌 준비 '스타트'


페네르바체, 터키 수퍼컵서 바키방크와 맞대결

[류한준기자] 김연경(페네르바체)의 터키 출국 일자가 확정됐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인스포코리아는 18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김연경이 21일 밤 터키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항공편(23시 50분)으로 출국한다. 김연경은 현재 발뒤꿈치 부상에 따른 재활 치료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이 페네르바체와 계약 마지막 해다.

김연경은 팀 합류 후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면서 오는 10월 14일 열릴 예정인 터키 수퍼컵을 통해 시즌 맞이 예열을 한다. 터키리그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남녀부 모두 단판승부로 수퍼컵을 치른다. 수퍼컵은 전년도 대회 우승팀과 정규시즌 우승팀이 맞붙는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10월 14일 터키 앙카라에서 라이벌인 바키방크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해 수퍼컵에서도 맞대결했고 당시 페네르바체는 0-3으로 바키방크에게 패했다.

남자부 수퍼컵은 같은 달 27일 열린다. 할크방크와 아르카스가 만난다. 할크방크는 지난해 수퍼컵에서 페네르바체(남자팀)를 꺾었다. 여자부 바키방크와 함께 수퍼컵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셈.

페네르바체는 오프시즌 선수이동이 많았다. 주전 세터가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엘레오노라 루비안코(이탈리아)를 대신해 카타르자나 스쿠루파(폴란드)가 합류해 김연경 등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크리스타 하모토(미국)도 센터진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V리그 현대건설에서 뛰어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인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세르비아)도 몬타뇨(콜롬비아)를 대신해 라이트로 영입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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