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촬영차 교통사고로 새끼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영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조이뉴스24에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4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들 중에는 '진짜사나이' 촬영팀 차도 포함됐으며, 개그맨 김영철을 비롯해 2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영철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이번 해병대 촬영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김영철 외에도 일부 제작진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짜사나이' 측은 "부상자를 제외하고 오늘(2일) 해병대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해병대 특집을 진행 중으로, 멤버들은 이날 해병대 두번째 촬영에 참여해 본격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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