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설이 또 불거졌다. 벌써 네번째 결혼설, 네번째 부인이다.
20일 한 여성지는 김태희와 비의 측근의 말을 빌어 12월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태희와 비, 양측 소속사 모두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희와 비의 12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 모두 일정 때문에 결혼을 고려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비의 소속사 측도 결혼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중국 상해에서 스케줄이 있으며, 연말에는 태국 방콕에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뒤 3년 가까이 연인 사이로 지내오고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 결혼설이 터져나왔으나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희는 연내 결혼설에 대해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오는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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