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팔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23일 액션 장면 촬영 중 팔 부상을 입었다. 현재 깁스를 한 상태이며 병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중단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안다. 다만 오늘 내일 촬영만 미룬 상태"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현재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이다. 군 제대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는 데다, 극중 배역 역시 군인이라 눈길을 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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