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의 '리멤버', 시청률 7.2%로 순조로운 출발

[정병근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 방송된 '리멤버'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7.0%를,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6%를 기록했다.

'리멤버'는 전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회가 기록한 6.9%보다 높고 마지막회(7.8%)와 비슷한 성적으로 향후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유승호 분)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