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5권 109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은 가지과, 벼과, 소나무과, 초롱꽃과, 콩과 종자에 대한 수집방법을 비롯해 기초·활력정보 측정법, 저장방법 등 종자 품질관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종자자료집 표지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1513fc3005549b.jpg)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와함께 2024년도에 수행한 야생식물종자의 기초 자료를 담은 '2024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도 발간했다.
'2024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에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백두대간 지역에서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가운데 126종 356점에 대한 ▲형태정보 ▲활력정보 ▲이미지 등 데이터화된 정보를 수록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과 '2024년 산림 종자 자료집'을 공·사립수목원, 대학교, 공공도서관, 봉화군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2018년부터 국내 야생식물종자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료를 축적하고 자료집과 매뉴얼로 발간했다"며 "자료집과 매뉴얼이 야생식물종자 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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