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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전국투어 완벽 매진에 4월까지 연장


팬들 요청에 내년 상반기 앙코르 투어 개최

[정병근기자] 가수 이문세가 전국 투어를 내년 4월까지 이어간다.

이문세는 지난 4월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 첫 포문을 연 이후 상반기, 하반기 투어의 모든 객석을 매진시키는 '퍼펙트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을 못 본 팬들의 열정적인 요청이 이어졌고 이문세는 2016년 상반기까지 투어를 연장하기로 했다.

앙코르 투어 일정은 2016년 2월 20,21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2월 26,27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3월 4,5일 용인 포은아트홀, 3월 18,19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으로 확정됐다. ​12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을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3월 26,27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이 공연은 추후 예매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씨어터 이문세'는 중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엠넷 '댄싱9' 출신의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직접 구성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고 있다. ​

이문세는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통산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13년 5월에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5만여 관객을 채우며 공연계의 블루칩이자 가요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문세는 12월 18,19일 부산, 12월 24~26일 경기도 고양 공연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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