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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앞두고 참가 선수들 기부 동참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서 1일 체험 행사 응원메시지도 남겨

[류한준기자] 2015-16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프로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선수들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마련한 '1일 소방학교 체험' 행사에 나섰다.

올스타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24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시 중앙소방학교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KOVO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열렸다.

올스타 선수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소방관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소방학교를 방문했다.

여기에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천안시민 뿐 아니라 배구팬들에게도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예상하지 못한 위기상황 극복과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됐다.

KOVO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컨셉을 '기부'로 잡았고 그 첫 번째 행사로 소방학교 체험이 열린 것이다. 올스타전 브라운과 코니팀 남녀선수 48명 전원이 참가했고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와 연계해 기초 소방시설이 취약한 곳에 1천만원 상당의 미니소화기를 기부했다.

올스타전 남자부 최다 팬투표에 선정됐고 천안을 연고로 삼고 있는 현대캐피탈에서 뛰고 있는 문성민은 "선수들의 격려가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천안시민들과 배구팬 모두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성민은 "내일(25일)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5-16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현대캐피탈의 홈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TV 중계는 KBS N 스포츠,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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