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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첫 케이블 드라마 도전하나 "'굿 와이프' 검토 중"


전도연, TV드라마는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

[김양수기자] 배우 전도연은 1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까. '칸의 여왕' 전도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최근 tvN 새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대본을 보고 천천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의 인기드라마 '굿 와이프'의 국내버전.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현지에선 2009년 첫 방송됐으며 현재 시즌7가 방송중이다.

만약 전도연이 이번 작품으로 복귀를 확정할 경우, 전도연은 SBS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에 TV드라마로 돌아오게 된다. 더불어 첫 케이블 드라마 도전이기도 하다.

한편, '굿 와이프' 한국판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를 연출한 이정효 PD와 '스파이'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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