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김지영, 김태한 남매가 KBS 2TV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마지막 출연자로 밝혀졌다.
20일 뮤지컬배우 김태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누나 김지영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KBS 설날특집 2부작 '우리는 형제입니다' 오늘 촬영하면서 넘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넘 추웠지만 뜻 깊은 프로그램을 만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오는 2월 방송을 앞둔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스타들과 실제 형제사이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 관찰 예능. 바빠진 생활 속에서 서로 소홀해지며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 파일럿은 EXID 하니 남매와 개그맨 유민상 형제,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 그리고 김지영, 김태한 남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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