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출연한다.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열연 중인 공승연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자매가 KBS 2TV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한다.
공승연은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시작해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출연하며 대세 여배우로 떠올랐다. 데뷔하자마자 음악차트를 석권한 트와이스의 정연은 걸크러쉬를 뽐내며 CF를 장악하는 등 2016년 주목받는 스타.
두 자매가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여배우와 아이돌 걸그룹의 일상 공개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바빠진 두 자매가 오랜만에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우월한 연예인 자매가 아닌, 20대 자매의 리얼한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는 후문.
언니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언니가 격하게 아끼고 응원 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평소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의 리얼한 모습은 설 연휴에 KBS 2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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