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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못친소2' 잔치도 성공적…土 예능 1위 '굳건'


우현, 첫인상 투표서 1위…"이봉주보다 위야?" 웃음

[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의 '못친'들의 매력이 통했다.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가 유쾌한 웃음을 안긴 가운데 토요일 예능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6.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들을 가볍게 제치고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4년만에 돌아온 못친소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배우 우현과 김희원, 가수 변진섭과 데프콘, 김태진, 바비, 마라톤 스타 이봉주, 축구 선수 이천수,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시인 하상욱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 멤버들의 첫인상 투표에서는 우현이 1위, 이봉주가 2위를 차지했다. 우현은 "내가 어떻게 이봉주 보다 위야?"라며 참가 멤버들을 폭소케 했으며, 이봉주는 1위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못친소' 출연진들이 깔끔한 수트를 벗고 민낯을 드러내면서 또 한 번 '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하상욱과 김태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발견이 신선함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1.7%,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백종원의 3대천왕)은 8.0%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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