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5인조 신인 그룹 아스트로가 서강준과 친분을 과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홀에서 첫번째 데뷔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아스트로는 "연습만 하다가 아스트로라는 팀이 되어 앨범을 낸다는 게 신기하고 아직 떨린다. 쇼케이스 현장에 와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래 연습한 친구들도 있고 설레고 기대도 된다. 콘셉트도 그렇고, 노래 제목 '스프링 업'처럼 봄의 기운을 전국민들에게 터트리겠다"고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판타지오뮤직의 신인그룹인 차은우는 같은 소속사 서강준의 응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멤버 차은우는 "헬로비너스, 서프라이즈 등 많은 분들의 응원 받았다.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형이 떠오른다. 같은 연습생 시절 서강준 형과 출, 통학을 같이 했다. 서강준이 햄버거를 사주며 '은우야 힘내'라고 말했고, 힘이 많이 됐다. 정식 데뷔했는데 서강준 선배님과 서프라이즈 선배님들에게 수제 햄버거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은 히트메이커 이기용배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기용배가 이번에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개구쟁이 같은 통통 튀는 가사와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후렴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곡. 멤버들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인다.
아스트로는 데뷔에 앞서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얼굴을 알렸으며, 서울과 경기권의 학교와 윙카전국투어가 어우러진 '미츄(Meet U)' 프로젝트와 '이달의 데이트' 이벤트로 데뷔 전부터 막강 팬덤을 구축했다. 지난 21일 첫방송 된 리얼리티프로그램 'OK! 준비완료'에도 출연 중이다.
아스트로는 "2016년 봄에 새 앨범을 내서 기쁘다. 정식 데뷔인 만큼 친근하게 다가가겠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오는 23일 첫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을 발매하며, 이날1600여 팬들과 함께 하는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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