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민경훈과 강균성, 에프엑스 루나와 마마무 솔라, EXID 솔지, 제시 등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녹화가 진행됐다. 정규편성이 확정된 이후 첫 녹화로, 제작진이 그동안 철저하게 비밀리에 부쳐온 출연진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EXID 솔지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민경훈이 다시 한 번 출연했으며, 강균성과 루나, 솔라, 제시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솔지와 루나, 솔라 등 가창력으로 인정 받은 걸그룹 보컬들이 총출동,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또 성시경과 유세윤이 MC로 나서 환상의 호흡으로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가수와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더해줬다는 평이다.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았던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구성으로, 실력파 일반인 출연자들과 연예인 출연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정규 편성된 '듀엣가요제'는 편성 요일과 첫방송 날짜를 조율 중에 있다. 현재로서는 '능력자들' 후속으로 금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이 유력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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