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kt 위즈 오른손 타자 마르테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경기 초반 교체됐다.
마르테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 스윙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로 인해 2회초 수비 때 마르테는 경기에서 빠졌고 대신 신현철이 마르테 대신 3루수로 투입됐다.
kt 측은 "스윙 도중 근육이 놀란 것 같다. 현재 통증 부위에 아이싱 조치 중이며 이후 상태를 봐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KBO리그 2년차인 마르테는 전날까지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 10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조이뉴스24 수원=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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