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신성록이 1년 반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컴백작은 KBS 2TV '공항가는 길'이다.
12일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성록이 '공항가는 길'에 캐스팅됐다"며 "극중 김하늘의 남편이자 비행기 기장 박진석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은 애인, 친구, 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를 그린 드라마. 김하늘과 이상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달 뮤지컬 '마타하리'를 마무리지었고, 오는 19일부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 출연한다. 특히 신성록은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항가는 길'은 현재 방송 중인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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