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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대 8주 재활…늦으면 9월 초 복귀 가능성


슈퍼컵은 물론 프리메라리가 시즌 초반도 거를 듯

[이성필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동을 맛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9월 초에나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AS)는 12일 호날두가 무릎 부상으로 재활기간이 6~8주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황에 따라서는 9월 초에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초반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볼 경합 도중 왼쪽 무릎을 차였다. 통증을 참고 뛰었지만 결국 전반 25분 교체됐다.

눈물을 흘렸던 호날두는 다시 벤치로 돌아와 동료들을 독려했다. 연장 후반 1-0으로 앞서간 뒤에는 벤치에 서서 감독처럼 손짓을 하며 경기를 지휘했다. 우승이 확정된 뒤에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휴식에 들어간 호날두는 재활을 병행해야 한다. 보도대로라면 오는 다음 달 10일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출전이 어렵다. 또 8월 22일 개막하는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도 거를 전망이다. 오히려 9월 초 시작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1차전을 통해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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