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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역도요정 김복주' 주연 물망 "긍정 검토 중"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 제안 받아

[이미영기자] 배우 경수진 측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출연 물망에 올라다.

경수진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해당 작품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인생 성장기가 그려진다.

경수진은 극 중 한울체대 3학년 리듬체조부 송시호 역을 제안 받았다. 18세에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후 줄곧 국내 톱 자리를 지켜온 인물. 경쟁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심해져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후회하는 인물이다.

한편 '역도 요정 김복주'는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W-두 개의 세계'와 서인국 주연의 '쇼핑왕 루이' 후속작으로 11월께 편성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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