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10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의 감독에 황선홍 감독이 선정 됐다고 10일 전했다. 황 감독은 스플릿 라운드 그룹A(1~6위) 5경기에서 4승 1무(승률 90%)의 호성적으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최종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전북을 제치고 2012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황 감독은 지난 6월 최용수 감독(현 중국 장쑤 쑤닝)의 후임으로 서울의 11대 사령탑을 맡았다. 2012, 2013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 시절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2013년에는 K리그 우승까지 2관왕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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