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해온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최근 만기 출소했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교도소에서 징역 2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f25cf59ffff1d.jpg)
매체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출소 후 마약 중독 치료를 하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2022년 12월부터 9회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필로폰 매수하고, 여성접객원 등과 함께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돈스파이크는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후 검찰은 2023년 8월 열린 2차 공판에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며 재활치료 200시간 이수 및 3천985만 7천500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항소장을 제출했고, 2023년 9월 15일 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는 돈스파이크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 80시간 약물 중독 프로그램 이수, 증제 몰수, 추징금 3천985만7천500원을 명령했다. 돈스파이크 측의 상고는 기각됐고, 이후 돈스파이크는 2년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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