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판매한 3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1~17일 진행된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1561억원이 모집됐다.
![미래에셋증권 센터원 빌딩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image.inews24.com/v1/8a7446f886e3ef.jpg)
당초 발행 한도인 1200억 원 대비 30% 가량 초과 달성했다. 개인투자용 국채가 초과 청약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
5년물은 600억원 모집에 1151억원이 몰리면서 초과 청약됐다. 총 발행한도는 1200억원인 만큼 5년물에 790억원이 배정되고 초과된 361억원은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10년물(500억원)과 20년물(100억원)에는 각각 353억원, 57억원이 청약돼 미달됐다.
총 청약 건수는 8444건으로 전월 대비 2516건 증가했다. 5년물 3679건, 10년물 3232건, 20년물 1533건 등이다. 만기 보유 시 적용 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약 16.11%(연평균 3.22%), 10년물 약 36.87%(연평균 3.68%), 20년물 약 87.86%(연평균 약 4.39%)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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