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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제주 '물 그리고 숨 : 제주 해녀의 바당' 특별전시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1년간 '물 그리고 숨 : 제주 해녀의 바당'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아쿠아마린 쇼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특별전시관 운영과 함께 현직 해녀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아쿠아플라넷 제주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주요 관광명소로 해녀문화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현직 해녀작가 3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해녀작가 이유정, 나경아, 유용예는 각각 해녀로서의 삶과 바다에 대한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니카 차이콥스카야, 전이수, 고희영&에바 알머슨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해녀문화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012년 개관한 동양 최대 규모의 해양수족관으로, 제주도와 한화건설이 건설-운영-양도(BOT)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립했다.

BOT 민간투자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먼저 시설을 건설한 후, 일정 기간 동안 그 시설을 운영하면서 투자비용을 회수한 뒤, 운영이 종료되면 해당 시설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양도한다.

김철수 아쿠아플라넷 제주 관장은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화로 피어난 작은 관심을 시작으로 해녀를 기억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 오상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녀들의 삶과 그들이 일궈온 문화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후대에도 변함없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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