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연'이 글로벌 4위에 올랐다.
7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총점 455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
!['악연'이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75d5b232b0cb27.jpg)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중이다. 그동안 한국 1위를 지키던 아이유, 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는 2위로 내려갔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이 열연했다. 또 조진웅과 김남길이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목격남'(박해수)부터 '주연'(신민아), '사채남'(이희준), '길룡'(김성균), '안경남'(이광수), '유정'(공승연)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악의 기로에 선 여섯 인물은 각자의 욕망과 사연을 가지고 '악'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선택으로부터 촉발되는 사건들은 계속해서 나비 효과를 일으키며 각 인물들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의 굴레 속으로 몰아넣는다.
촘촘하게 깔려 있는 복선과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마치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는 스토리 구조가 인상적. 이에 떡밥의 자연스러운 회수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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