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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정은, 파격 비주얼 변신⋯김혜자와 워맨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정은이 또 한 번의 역대급 변신에 나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7일, 이름도 비주얼도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영애'로 완벽 동기화한 이정은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배우 이정은이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배우 이정은이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생작 메이커' 배우들과 제작진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파격 그 자체' 변신을 예고한 이정은의 대체 불가한 활약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가 맡은 '이영애'는 이해숙을 부모이자 스승처럼 따르는 인물. 이해숙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걸크러시 모드를 장착, 연애와 남자에 관해서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소녀 모드를 발동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수계의 백전노장 이해숙의 명성(?)을 이을, 그의 심복이자 후계자인 이영애의 절대 만만치 않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화려한 용 무늬 셔츠와 금목걸이, 개성 넘치는 헤어 스타일이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이름과 비주얼의 언밸런스한 매치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시장판을 엎을 듯 이글거리는 눈빛에는 살벌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이해숙의 필살기인 우산 방어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특급 트레이닝 현장도 포착됐다. 이해숙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상대하며 험한 꼴을 당하기 일쑤였던 이영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그의 진지한 표정은 언젠가 다가올 두 사람의 이별을 짐작게 한다.

이정은은 김혜자와 뜨거운 워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김석윤 감독님과 김혜자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일단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이영애는 부모에게 버려진 자신을 거둬둔 사장님(이해숙)이 전부이자 그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인 인물"이라고 전해 이해숙, 이영애의 특별한 서사와 관계성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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